2009/03/08 16:24
퐁피두 센터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원증 제시하면 반값으로 해준다기에, 화창한 날씨를 맞아 와이프랑 둘이 갔습니다.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그림보는 것보다 사람 보는 시간이 많았나 싶습니다. 이런 전시회나 문화행사가 많이 늘어나고, 장소도 많아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더군요. 문화적 갈증은 늘어가는데, 아직 그것을 충족해 줄 장소가 많이 부족 하지 않나 싶습니다. 줄서서 관람하는 그런 전시회가 아닌, 감동을 느끼면서 조용히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전시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에 대한 감상은 미술 문외한이라 딱히 적을게 없습니다..다만 보면서 '아 이 그림 맘에 드는구나' 라는 그림 몇게 있었습니다.
Glenn Brown "Architecturs and morality, 2004
도덕과 건축이라는 작품 입니다.. 왜 도덕과 건축이라고 작품명을 했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니 꽃 한송이, 한송이가 너무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Raoul Dufy - Depiquage
탈곡이라는 작품 입니다. 시골 농촌의 탈곡 하는 모습을 그린것 같습니다..대충 그린 것 같은데. 색상자체가 너무나 탈곡과 가을이라는 배경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유명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저한테 마음에 드는 작품 2개를 골라 봤습니다.. 언젠가 퐁피두 센터에 직접가서 볼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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