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저녁 11시, 와이프랑 연휴를 맞아 어디를 갈까 고민 하던 중, 국내는 차가 밀릴것 같고, 숙소도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힘들것 같아서, 해외 딴 곳이 없을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포공항에서 갈 수 있는 오사카가 생각 났습니다..자리도 있는것 같고.. 밤 12시를 넘어서, 그럼 내일 오사카를 가자라는 일치된 의견으로, 일단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가서 알아서 찾아 보기로 하고, 짐을 간단히 챙긴 후, 1시반이 되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랑 2박3일로 가 본적이 있는 터라, 그나마 별 걱정은 없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에 집에서 차를 가지고 김포공항으로 나섰습니다. 9시 비행편인 간사이행 KE7252편을 타러 갔습니다.. 9시 비행기 인데, 8시반쯤 Check-in를 마치고.. 바로 돈을 찾아서, 20만원만 환전을하고, 시간에 쫓겨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1층에 여행자 안내 데스크로 가서, 이틀용 오사카 주유 패스를 샀습니다. 하루치는 2000엔, 이틀치는 2700엔 이었습니다. 주요 오사카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무료 쿠폰과 설명 브로셔를 주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는 간사이 스루 패스를 샀었는데, 새로운게 생긴것 같습니다. 보니, 하루치와 이틀치가 탈 수 있는 지하철 종류가 틀렸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 난카이 라인을 타려고, 하니 주유 패스 2일권은 난카이 라인을 탈 수 없어, 따로 시내로 가는 표를 890엔 주고 샀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난카이 라인을 보면, 직행, 반직행, 완행 이런식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웬지 전철이 너무 느리게 가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역에 다서고, 어쩔때는 몇분씩 쉬었다가고, 한참 가셔야 알았습니다. 우리가 완행을 타고 있었다는 것을...중간에 쉬는 역에서 내려서 반직행 비스므리 한것으로 갈아 탔습니다. Local로 쓰여 있는 것은 절대 타지 마세요..첫 목적지로는 오사카 성으로 잡았습니다. 덴가차야에서 다니매치선으로 갈아 타고, 나가호리 바시에서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으로 다시 갈아타고, 모리노미야 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에서 내리니, 큰 공원이 보였습니다. 공원저쪽 위로, 오사카 성이 보였습니다.
공원을 한바퀴 돈 후, 오사카성으로 올라갔습니다.
대학교때, 대망이라는 책을 너무나 재밌게 읽은 터라, 이제 기억은 좀 가물가물 하지만, 그 때 재밌게 읽는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입장료는 오사카 주유 패스 살때, 준 쿠폰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성안에는 이 성의 축성 과정과 이 성과 가장 인연이 깊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대기와 유물들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오사카사람들에게는 일개 평민에서 일본을 통일한 대장군이된 토요토미 히데요시에대한 인기가 많다고 성안에 나와있더군요, 우리에게 토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인물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놈으로 기억 되는데.
역사에 대한 전시는 간간히 한글로 번역된것도 있었지만, 주는 일본어와 영어로만 나와있었습니다. 화려한 외부에 비해, 내부는 그닥 볼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역으로 가는길에는 쿠폰북에 공짜로 쿠폰이 있었던, 기차 비스므리한 것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성주변으로 이 수로를 어떻게 팠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컸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성은 대망에서 토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일어 났던, 토요토미 휘하의 장수들과 도쿠가와 이에야스편으로 나누어 동군과 서군과의 전투에서 여러번 등장 합니다. 결국 토요토미의 휘화 장수들과 말년의 아들 히데요리는 패하고, 결국 아들은 죽고 맙니다.
나가호리역 근처에 예약해 놓은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에는 우메다 공중 정원을 보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책에 나와있는 HEP FIVE라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쇼핑몰 구경을 갔습니다. 건물 중간에 관람차가 있어, 타려 하다가, 1000엔이 넘어서 포기했습니다.
HEP FIVE 건물안에 설치 되있던 고래 조형물 입니다. 배밖에 못찍었습니다. 안에는 젊은 취향의 상점들이 많았습니다..사고 싶은것들이 꽤 있었으나.. 예산 문제로 포기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랑 둘이 왔을때,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느라고 고생좀 했는데, 이번에는 특히 와이프의 눈총을 받아가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대충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완전 우메다 역에 내려, 요도바시 카메라 상점을 끼고 완전 반대로 가는 바람에 찾는데 1시간을 허비했습니다..ㅋㅋ 다음 번에 오게되면 확실히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얼마나 헤맨는지..나중에 바로 갈 수 있는 것을 돌아 돌아 헤맸다고 생각하니 정말 허탈 했습니다 .. 공중정원 사진은 작년에 찍은게 있어서, 이번에는 별로 찍지 않았습니다.
이곳도 쿠폰으로 해결 되었습니다. 우메다 공중 정원 갔다가,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도톤보리를의 밤을 보려고 했으나...몸이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자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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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어나,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약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극락상점입니다.
도톤보리의 특이한 간판들..
도톤보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다코야키집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줄서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도톤보리 구경 후, 아메리카 무라, 신사이바시 쇼핑 센터를 구경하다가 5시반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들어왔습니다.
얼렁뚱땅 으로 계획하고 가서. 고생도 많이 하고,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날씨도 좋아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